내일이면 월요일 이다.
오늘은 ㄷㄷ를 보기로 하고 먼저 머리를 깎았다. 다음 주 입을 옷들을 세탁기에 넣고 머리카락을 정리한 후에(공짜로 깎았다! 럭키!) 집에 와서 열심히 셔츠를 다렸다.

ㄷㄷ와 신림역 3번출구에서 만났다. 십 분 정도 늦게 와서 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만난 뒤에도 ㅂㅂ의 일을 말하기 싫다며 대화를 차단해서 속으로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이후에도 재미 없는 이야기를 한 뒤에 카페베네에서 차한잔 하고 헤어졌다.

나는 적어도 재미 없는 사람이 되진 않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옛 정이나 같은 학교를 나온 친구라는 이유로 대화를 이어간다는 것은 이젠 의미 없는 일이다.(는 걸 깨달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실수를…)

몸 컨디션은 조금 좋지 않지만 , 다음 주도 재미있게 공부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