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칭찬도 들었지만 말도안되는 XX의 행동으로 짜증났던 하루.(아직까지 분이 풀리지 않았다.)
무슨 애기도 아니고 회사에서 퇴근할 때마다 자기 눈도장 찍고 가라고 한다.
어제 마치고 잔업 1시간 후 아마존 배송을 받으려고 부리나케 샤워하고 빨래준비 하고 있는데 BB에게 전화가 옴…
BB 전화를 받으니 XX을 바꿔줌
XX은 어찌됐든 오라고 함(BB가 처음(다시) 공장에 온 날이라)
전혀 계획도, 알려주는 것도 없었는데 오라고해서 뻥 찜.
택배 회사에 전화해보니 운좋게 금방 가져다 준다고 함.
받고 헐레벌떡 라면집 가서 라면 먹고 옴.
XXX 회사에 문제가 있는지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또 나갔다. YYY라고 하는데 친구분도 여기에 들어오려다가 실패해서 위로금(월급 절반??이라고 하는데.. 실제론…) 받고 나갔다고 한다.
30이 넘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다행히 월세를 출장비 명목으로 추가해서 딱 XX만 찍었다. 일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고, 남은 것은 저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 뿐이다.
조금만 참고 견디자.
죄 지은 것은 아니니까.
뭐가 됐든 한국 집 보다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