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리하다가(일, 운동…) 번아웃이되어 주말 하루 쉬었다.
물론 세탁, 설거지등은 조금씩 해오고는 있다.
일적인 부분은 최근 연동 테스트중인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어 그 부분을 집중하느라 눈의 피로, 정신적인 피로가 누적되었다. 오른쪽 눈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라섹 이후 가장 큰 위기. 왼쪽은 아직 잘 보인다.(왼쪽까지 나빠질까 두렵다)
그런 가운데 금요일부터 목이 아팠는데 Y에게 말했더니 걱정된 목소리로 오늘 집에 찾아와줬다.
고마운 마음에 사과주스를 대접했다.
냉각시트(열내리기용), 목감기약을 들고와줘서 고마웠다. 鳥雑炊(닭죽)을 끓여줘서 맛있게 먹었다.
저녁은 역시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조이풀(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카츠동 정식을 먹었는데 힘이 났다. 후식으로 미니스톱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걸어오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그렇게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