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친구와 점심 한끼 하려다가 무산되고, 피아노 강좌를 저장하다가 저녁이 되었다.

비가 산들산들하게 내린다. 조용하고 더운(25도) 실내에서 불현듯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첫날을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물을 챙기고(고3때로 돌아간 것 같다) 이른 저녁에 몸을 뉘었다.

좋은 기회로 만들고 싶다. 그저 자연스럽게, 코드에 맞는 인연을 만들며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면 족하다.

서두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