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와서 / 학원 / 2017년 2월 1일 혼났다. 가슴이 철퍼덕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물론, 다음부터 지각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지만, 역시 혼날 때는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 매번.
내 인생의 한 페이지 하루하루, 학원 강하게 살자. 그저께부터 갑자기 속이 좋지 않아 내장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잔고는 바닥나고, 앞으로 허리띠 졸라 매고 살아야 한다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