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이목을 강하게 끌지는 못했지만, 조용히 윈도우 11이 출시되었다. 덕분에 오늘 아침 일찍부터 노트북 3대에 설치하느라 시간을 많이 뺐겼다. 정식 버전이라 한땀한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살피며 설치했다. 웹 사이트에서 ISO파일을 받아 설치하니 문제 없이 인스톨되었다. Windows 11 Insider Preview에서 ISO를 탑재하여 SETUP.EXE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윈도우 10에서는 업그레이드 불가라고 나오지만, Insider Preview 상에서 SETUP.EXE를 실행하니 별 문제 없이 설치가 되었다. 에듀케이션 에디션에서는 Microsoft Store가 제공되지 않는 사실을 모르고 왜 안되나 몇 시간을 허비했다. 결국 기사를 찾아서 읽은 뒤에 Pro로 라이선스 변경(CD-KEY를 Pro로 재입력)하여 초기화 하는 것으로 해결. 데스크톱은 Pro Workstation으로 인증되었다. 디지털 인증이라 설치 시에는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메인보드 인증으로 스무스하게 진행이 되었다. 원격 데스크톱의 경우에는 설치 시 로컬 계정 ->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했으므로, Windows Hello 로그인만 허용함의 옵션을 잠시 끈 상태로, 잠금 -> 패스워드 로그인을 해서 캐싱을 시킨 뒤에 다시 해당 옵션을 켜는 것으로 해결을 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11 가이드 웹 사이트를 풍요롭게 채워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