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즈니
2021-11-11 빼빼로데이 : 저녁에 출발해서 디즈니 호텔(셀레브레이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누웠다. 최근 우울증에 너무너무 피곤에 쩔어 있었는데 좋은 리프레쉬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차로 이동 ;;;;;;; 음… 최근에는 차만 타면 긴장하게 된다.
2021-11-12 디즈니 랜드 : 아침 일찍 디즈니 랜드에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꽤 먼 거리였다. Y의 금손이 동작해서 3가지나 되는 쇼를 관람할 수 있었다. 첫번째로 봤던 콘서트가 좋았다(그걸 보는 중에 너무 피곤해져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어떻게든 참아냈다). 걱정이 많았던 Y를 보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저녁에 돌아오면서 화해했다. 저렴한 호텔을 예약해서 그런지, 버스를 타는 사람도 많았지만 더욱 불편했던 것은 왜 제대로 줄을 서지 않나며 괜시리 꼽을 주는 아줌마가 있었다. 역시 일본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2. 심사 통과
임대 심사가 끝났다. 다행히도 통과했는데, 20일 11시에 계약하러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