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요즘 힘든 것/좋은 것

힘듦

  • 우울증, 불안증세: 약물로 버티는 중
  • 주택론: 영주권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을 받으려니 힘겹다. 오늘 스루가은행에서 도중에 연락이 왔는데 카드대금이 월급보다 많다고 어떻게 갚을거냐고 보채는 것을 들으니 힘이 쭉 빠졌다. 내년에는 Y도 제대로 일하고 영주권도 받고, 어떻게든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다음 주에 100만엔을 계약금으로 넣게 되는데 ㅋㅋㅋㅋ 내년이나 진행이 될 것 같으니 계약할 때 그 점을 상담해봐야겠다.
  • 회사일: 리더업무라고 맡겼는데 내가 할 줄 아는 리딩이 없어서 ㅋㅋㅋ 리더랑 나랑 서로 빡치는 중. 특히나 새로 합류한 파트너 아저씨(IMU라상)가 UME상 지적에 빡쳐서 괴롭힘이냐고 씩씩 화내고 싸워서 지난 주 금요일은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괴로웠다. 일단락되었지만 내가 대응하는 것으로 되어서 귀찮기도 하고 짜증이 난다.

좋음

  • 주문주택: 집 보러 다니고, 상담을 받으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겨서 좋다. 하지만 역시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자금 문제는 바로 해결이 안 됨. -> 반대로 지금 당장 론을 땡기지 않아도 되어 한 시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