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최근에 상태가 좋아지다가 또 갑자기 ㅋㅋ

릴리즈 실패한 게 자꾸 맴돈다…
릴리즈 한번 삐끗한 거 때문에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ㅋㅋㅋㅋ
놀면서도 자꾸 그 생각나서 너무 피곤함…

금요일에 오후 휴가 그냥 나왔는데, 팀 생각 계속 나더라.
뭐 내가 없어도 잘 굴러갈 수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kei상 혼자 거의 다 하고 있는 구조라 너무 미안함. 부담 엄청 컸을 텐데…

문제 있었던 develop 브랜치에서 이슈 부분 걷어내는 건 PR까지는 해놨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아직 못 봤다.
게다가 DB는 flyway 써서 이것저것 다시 체크하고, ST에도 적용해야 하고…
괜히 일 키운 건 아닌가 싶어서 계속 찜찜하다 ㅠㅠ

근데 이렇게 적어보니까 조금은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
어차피 쉰다고 정해진 시간이니까, 그냥 잘 쉬자.
쉴 땐 제대로 쉬고, 다시 일할 땐 집중하면 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