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24-01-30 최근

릴리즈(신졸 버전)가 다가옴에 따라 회사 일이 더 빡빡해지고, 리더의 업무 체크 빈도가 잦아졌다.
거기에 새로운 일도 속속들이 들어오고, 해결되지 않은 조사 태스크도 넘어와서 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번역 작업을 두 권 끝냈기에, 주말의 부담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매일의 업무가 개발만 하고 있던 이전보다 복잡하고 시간 관리를 더 해야 하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약사의 혼잣말, 나 혼자만 레벨업
음악: 옛날 음악, 발라드, 소년판타지 관련 곡, 마지막 쇼미더머니 곡들
책: 오디블(현재 구독 끊긴 상태)
운동: 못하는중 -> 지난 주말 처갓집 마당에서 Y와 30분정도 배드민턴, 훌라후프, 캐치볼을 하며 놀았다. 다음 날/다다음 날 근육통이 좀 있었지만 오랫만에 심장이 터질 듯한 느낌을 받았고, 꽤 상쾌했다.

Y에게 받은 소중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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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좋은 설명

커뮤니티 글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꽤 괜찮은 설명이 있었다.

JCB가 비접촉 결제 그러니까 카드건 바코드건 띡 긁거나 찍거나 하지 않아도 되게 스마트 폰에 칩을 넣는 결제방식을 만들었거든. 예전에 오사이후케이타이라고 하는거랑 비슷하게 보면 됨.
지금은 휴대폰을 많이 쓰니까 아이폰은 애플이 만든 애플페이라는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아드이면 구글페이라는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퀵페이야. 물론 워치를 쓰면 거기에서 쓸 수도 있구. 애플페이를 지원한다고 해서 와이파이가 옆으로 누워있는 모양의 신용카드를 딱 댔어, 그럼 그건 퀵페이가 아니야. 왜냐면, 스마트폰에 들어간 칩을 통해서 결제한 것이 아니기 때문아지, 카드에 들어간 칩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비자 카드면 ‘비자 터치’서비스, 마스터 카드면 ‘탭 앤 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거야.

https://theqoo.net/foreign/2949784667?filter_mode=normal&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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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나리타 > 서울

오랜만에 한국 간다.
계속 일본에서 있다가 지난 6개월 전에 부산을 다녀오고, 이번에는 서울이다.
좁은 ✈비행기 속에서 휴대폰 받침대에 걸쳐 놓고 입력하는 중이다.
이번에 만날 사람들은 두 팀이다. HY이랑 출판사 시절 선배들. HY이는 부랄친구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다. 결혼도하고 아이도 태어났으니, 서로 근황을 묻는 자리가 될 것 같다. 맛좋은 한국식 야끼니쿠(인천 고기집)을 선보인다고 한다.
출판사 선배는 MJ님, YJ부장님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다른 회사 혹은 부서에서 일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 일본 오기 전에 신도림에서 뵈었었는데 이번에는 점심 시간에 합정역으로 가서 함께 한 끼를 할 예정이다.

HY이나 선배 모두 Y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서, 두 팀에 마누라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현재 시각 12:23. 비행기 모드로, 도착하면 핸드폰 재부팅해서 한국 유심으로 전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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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흰머리

나이 들었나, 나도.

항상 마음은 20대였는데 어느새 30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왼쪽 눈의 좌측에 모니터의 불량 화소처럼 검은 점이 떠다니기도 하고, 최근에는 멘탈 클리닉을 다녀와서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 월요일 아침이라 긴장도가 높아서 한 알 복용했다. 그 덕분인지 마음은 안정적이다.

기력이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꽤 건강하게 지내는 중이다. 허리 건강을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있는 만큼 큰 맘 먹고 스틸케이스 제스처 의자를 샀다.(¥123,735)
Gesture – (オットー K612), スモーク ; ダーク+ライト フレーム / ヘッドレスト無 x 1

나이에 맞지 않게(?) 최근에는 용과 같이 7 인터네셔널(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빠져서 엄청 달렸다. 게임한다고 마누라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하다.

9월에는 일주일 정도 한국에 다녀온다. 맛있는 것도 먹고 고마운 분들(출판사 동기 분들, JM이형, HY이) 만날 예정.

미리미리 약속을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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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처갓집에서 생일파티

처갓집에서 생파하고 왔다.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쉬다가 점심에는 오랜만에 핫플레이트로 핫케이크(+ 어제 남은 유부초밥까지… 배부르게 먹었다) 만들어 먹고 처갓집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내 생일 파티를 하는 날이어서, 미리 예약해 둔 케이크를 받고(진라이 라면집 반대편의 빵집) 이동했다. 고양이들(바움짱과 쵸비짱), TAKAY상과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 처갓집 입구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는데, 이전에 어머니의 날에 Y와 같이 선물했던 나팔꽃이 엄청나게 커져 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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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보너스의 영향

작년에 보너스 60 + 100만엔 받았던 것의 충격으로 세금(주민세)을 32만엔 정도 내게 됐다.
거기에 반해 오늘 입금된 보너스는 26만엔.

세금 1,2기를 내면 78500 +78000 = 156500 엔이다.
260000 – 156500 = 103500

10만엔이 남는다. ㅋㅋㅋ

보너스 10만엔으로 서울 가는 비행기표값 하자.
참고로 확정거출연금에 1500엔 추가된 듯.

1,2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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