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반팔일까

이번주부터 갑자기 더워졌다. 회사에 출근하는 길에 만나는 햇살이 따가워서, 미리 사뒀던 선크림(日焼け止め)을 바르고 나왔다. 생각보다 피부와 충돌하지 않는 느낌이라 다행이다.

한국은 최근에 침대에서 나온 방사능에 피폭되는 위험성으로 시끌벅적하다. 여기에서는 천연(?) 방사능을 맛볼 수 있다..(는 건 농담이고..)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고 오후가 되니 다시금 흐려져서 선선하다. 봄이 금방 가지 말고 오랫동안 남아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