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21-01-31 반지 구매 썰

그리고 오늘. 반지 구매. 다음 주 주말이면 Y친정에 가서 결혼한다는 보고(?)아닌 보고를 하러 간다. 외노자에 부족한 점 많은 나지만 결혼할 때 조금이라도 많은 투자를 하고 싶어서 Y에게 50만엔짜리 반지 세트를 선물했다. 자그마한 다이아몬드도 박혀 있어서 그래도 체면치레는 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저축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서 행복해지고 싶다. 달려보자.


반지 구매 썰

츠쿠바 부품 센터(히타치 물류, 히타치 건설기계)의 바로 옆이었다. Oct Universe Bridal オクト ユニバース ブライダル. 친절해 보이는 아주머니(조금 세련된 느낌??좀 오버스러움)가 호시노 스나 보러 왓다고 하니 가장 안쪽으로 안내해주길래, 조금 안심했다. 이 가게에서 제일 고급스러운 브랜드인가 보다 했다. Y는 그간 호시노스나(별의 모래?)라는 오리엔탈 다이아몬드 재팬의 계열로 마음을 정해두고 있었다. https://www.orientaldiamond.jp/hoshinosuna/

남자 링은 자기가 선물한다고 벼르고 있었지만, Y에게 점수를 딸 좋은 기회로 보고, 내가 전부 결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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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결혼식을 위해 천만원 모으자는 캠페인(?)으로 모았던 돈이 최근에 목표를 달성하고도 남았다. 도중에 이사 등으로 쑥 떨어지긴 했지만 다시금 부활!!

Folio

8만엔 정도의 큰 이익을 본 주식을 팔아서, 60만엔 정도 계좌에 넣을 준비를 하고있다. 50 / 3 = 16.7만엔이 추가로 결제될 예정. 최근 25만 정도씩 썼으니, 한 달에 25 + 17 = 42만이나 빠진다. 월급은 30만엔이라고 하면 30 * 3 = 90만엔이고, 42 * 3 = 126만. 차액은 126 – 90 = 36만엔. 60만엔을 인출하였으니 60 – 36 = 24만엔이 남는다. 24만엔이면 2달 정도 뒤에 사진 촬영할 때 금액으로 절반 정도에 해당할 것 같다. 운좋게(?) 최근에 한도가 100만엔까지 늘어서, 한도초과는 면했다.

결혼반지와 약혼반지 세트로 구경하러 츠쿠바의 취급점으로 출발… (가기 전에, 오전에는 우체국에 가서 현금 등기로 – 이것도 Y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 부랴부랴 접수 완료 – 주 일본 한국 대사관 영사부에 가족관계 증명서 등의 신청을 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푸른 별 모양이 모이는 특별한 다이아몬드로 세공을 부탁했다. 이런 형태는 아무 곳이나 들어오지 않는다고 어찌나 오래 설명을 하던지…ㅋㅋ(처음에 일반적인 것을 보여 준 다음에 예쁜 것을 보여주면 당연히… 후자겠지?)

다이아몬드의 등급 업 캠페인. 신부에게는 가장 기쁜 캠페인일 것 같다.

탄생석을 2021의 0 부분에 넣어주는 이벤트. Y에게는 나의 6월석을, 나는 Y의 12월석을 받았다.(6월석의 쪽이 더 예쁘고 아름다웠기 때문)

이건 나도 갖고 싶어지는 이벤트였다. 한국에서 사온 저렴이 인감을 쭉 사용하고 있는데, 푸른색의 영롱한 인감+케이스가 부럽다고 할까? 이것도 Y에게 선물했지만 나도 인터넷 등에서 좀 예쁜걸로 인감을 새로 만들고 싶어졌다.

참고로 선택한 모델은 VESTA. Y의 손가락에 가장 예쁘게 들어맞는 느낌.

남자용도 꽤나 날렵하게, 세련된 형상을 하고 있다.

아주머니께서 이리듐 이야길 했는데, 호시노 스나라는 말이 여기에서부터 온 게 아닌가 싶다. 별을 좋아하는 Y에겐 이보다 좋은 선물이 없을 듯. 선물하는 나도 만족.(아주머니께서 계속 나한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거는 모습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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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시간이 흘러 결혼까지 이야기하는 타이밍

결혼까지 이야기하는 타이밍에 왔다. 집도 없고, 수입도 적고, 외국인. 부모에게 의지할 데도 없고. 여러 모로 불리한 조건의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안으로 결혼하게 되면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고민도 되지만 행복한 상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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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새해가 밝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 밝았다. 원노트도 새롭게 개설. 몇년째인지도 모를 기록을 계속하려 한다. 기존에 노트에 적었던 내용은 틈날때마다 옮겨서 적고 싶다. Y에게 줬던 노트북을 돌려받았다. 서피스 고(Surface Go)를 대신 증정. 키보드가 좋은 이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나 입력하는 용도로 쓰고 싶다. ISBS는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도쿄 혹은 인천행일 것 같다. 긴 시간 동안 수고 많았으니 편히 쉴 때도 되었다. 한두달 정도 쉬면 좋을 것 같다. 일적으로는 7일에 긴급 사태 선언을 할 수도 있어서 텔레워크가 더 연장될 것 같다. 이바라키현도 60명수준으로 유지되는 중이라고 한다. 어제는 작은 가습기를 하나 구매했다. 조용하고 LED도 나오고 괜찮은 것 같다.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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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연휴 마지막 날

연휴 마지막 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12월 26일번역&휴식
12월 27일Y네 집 첫 방문, 아침 이온몰, 저녁 다이소
12월 28일번역
12월 29일        번역&휴식(Y와 함께)
12월 30일오아라이 수족관(리뉴얼 오픈! 맛있는 점심&생굴, 게 선물까지)
12월 31일토시코시소바, 번역
1월 1일떡국, 츠쿠바이온몰
1월 2일번역&휴식(Y와 함께)
1월 3일정월 맞이 Y네 방문(오빠, 여동생의 남편 츤(?)과 한 잔), 아미 프리미엄 아울렛
1월 4일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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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연말 연휴는

와 어제 오늘 1장씩 끝냈다. 내일은 오아라이 수족관에 놀러가고, 신년에는 Y네 집에 또 인사하러 가게 될 것을 고려하면, 3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어제는 6장을, 오늘은 7장을 끝냈다.힘들다…ㅋㅋㅋㅋㅋㅋ 눈좀 붙이고 게임이나 2019-2020 노트 정리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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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겨우겨우

하루 쉬는 중… 오전엔 빨래 삼매경, 점심 먹고 조금 눈을 붙였다가 이제야 정신 차리고 공부 시작하는 중… -> 공부할 몸컨디션이 아니라 낮잠, 오후잠(?) 자고 있었는데 방문판매? 수상한 사람이 두 번이나 벨을 눌러서 놀라서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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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상태나쁨

행복하다고 적은 게 하루 전인데 어제 왠종일 몸이 아프고 체온이 35도정도로 확 떨어졌다. 바람이 무섭게 불고 화분이 들어와서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천식 증상이 있었다. 알레르기 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없었다. 극심한 오한과 기침, (지금도 기침중…) 발열은 없었기에 7시정도에 몸을 뉘었다. 새벽 3시에 회복해서 일어나니 조금 나아졌다. 코로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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