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알레르기 비염약에 취하다
왜이렇게 오전중에 피곤한가 했더니 알레르기 비염약 탓이었다.
항히스티민제가 몸에 그렇게 안좋다는 걸 다시금 확인하고 무서워졌다.
잘 자고 먹고 운동하고. 쉽지만 어려운 것을 조금씩 하며 생활을 바꾸자.
아침에 세수할때 코피가 줄줄 흘러서 깜짝 놀랐다.
무슨 큰 병이라도 걸린 줄…
조심해야지.
2018-12-25 알레르기 비염약에 취하다 더 읽기"
왜이렇게 오전중에 피곤한가 했더니 알레르기 비염약 탓이었다.
항히스티민제가 몸에 그렇게 안좋다는 걸 다시금 확인하고 무서워졌다.
잘 자고 먹고 운동하고. 쉽지만 어려운 것을 조금씩 하며 생활을 바꾸자.
아침에 세수할때 코피가 줄줄 흘러서 깜짝 놀랐다.
무슨 큰 병이라도 걸린 줄…
조심해야지.
2018-12-25 알레르기 비염약에 취하다 더 읽기"
ㅋㅋ…
AWS서버 터진다.
XX에게 줄 쇼콜라 초콜릿. 3.8만원정도.
늘 필요한 것, 라면.
싱크대를 깨끗하게 해주는 완소템.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드디어 구매.
연말 선물로 플스4 구매.
닌텐도 스위치 게임.
오늘저녁은 스매쉬다!!
미친듯..ㅋㅋ 100만원 그냥씀…
4시간 뒤에 봅시다… -_-;
대난투 한번 하기 힘드네.
제일 많이 울었다. 나츠메 우인장 마지막 시즌 뒷부분에서 자신이 잊고 있었던 부모님 집에 마지막으로 한번 가보겠다고, 같이 살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하는 장면, 그리고 허락을 받는 모습에서 그간 꾹 참고 있던 서러움이 폭발했다. 끄억끄억 하는 소리가 샐 정도로 정말 서럽게 울었다. 울고 나니 마음도 가볍고 머리가 정리가 된 느낌. 졸립고 허탈하다. 마음이 가득 메워지는 것 같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XX 모습.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나. 항상 주눅들어 제대로 자신의 말을 못 전했던 과거/지금의 나. 언젠간 행복해지고 싶다.
가족. 사랑. 나에게 먼 단어들.
이곳 먼 땅에서 그걸 찾는게 더 웃기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며 일구고 싶다.
밤새 수트(suits) 전시즌(1~5!!) 보고 누웠더니 머리가 깨질듯 아팠다.
원래 시험보러 가기 싫은 것도 있었는데 좌측머리 두통이 너무 심해서 가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침 8시쯤 XX에게 XXX는 다음에 하자고 연락했다.
두통약도 바로 효과는 없었고 거의 30분 이상 괴로워하다가 겨우 진정되어 눈을 붙였다.
점심은 며칠 전 사놓은 닭으로 찜닭을 해 먹었다.
양파를 갈아 놓은 간장이라 국물이 깔끔하진 않았다.
손질된 야채 모음을 그냥 넣을 뿐이라 과정은 간단했다.(하지만 냄비가 기름져 진다는 문제가…)
수트 전 시즌을 보고 오랫만에 긴 여운을 받았다. 시즌 5를 먼저 보다가 무슨 내용인지 몰랐는데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나니 생각보다 이해가 잘 되었다.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대사를 따라하게 되는 등 영어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커져간다.
미드를 계속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통의 끝에, 시험 공부도 하지 않고 시험장도 가지 않은(5만원은 그냥 날린 셈…) 내가 바보같이 느껴졌다.
이전과는 달리 좀 더 빠른 자기합리화로 스스로에 대한 비난은 금방 멈출 수 있었다.
시험일과 딱 맞는 두통은 참 웃음이 날 정도로, 적절했다.
이번 주는 제대로 XX와 놀러가는 걸로…
짜증나는 며칠간을 보내다(XXX의 업무분담 실패, 과중한 업무할당, 앞날을 내다보지 못한 내 잘못 포함) 오늘 드디어 마음도 스케줄도 회복하여 조금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팔굽혀펴기, 스쿼드, 윗몸일으키기 등 온갖 근력운동을 하고, 설거지(점점 하기 싫어지지만)를 하고, 아마존에서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1주일 조금 더면 사이버먼데이…) 관련상품 검색하는 중.
밥도 다 떨어져서 지금 쌀씻어서 잡곡밥 만드는 중이다. 냄새가 슬슬 나기 시작.
내일부터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서 러닝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 자야한다.
아이고 팔다리야 콧물이야
바로 자야 할 시간인데 그래도 정신이 멀쩡해서 메모한켠 남겨두고싶어서
오후 6시에 XXX -> XXXX
XXXX 역에서 올라가(올라가는 길에 할배 길막때문에 제대로 못올라감…;;) 표끊고 내려오니 딱 문닫히고 열차는 떠났다. 처음부터 XXX로 갈걸… 겁나후회함.
책이 4권인데 작은가방이라 거의 터질듯한 느낌이었다. 닌텐도 스위치도 들어 있어서 더욱 빵빵했다. 특유의 중2병스러운 한국 남성, 일본 여성이 많은 냄새나는 신오쿠보를 겨우겨우 지나 땡초에 도착.
제일 안쪽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JJ, SB, WY, SH, GS씨를 만남.
같이 먹는데 중간에 한번 안주가 비어서 이것저것 시켰더니 이번엔 반대로 배가 터질뻔함.
말도안되는 XXX의 상황을 감질맛나게 이야기해서 재미있었다. (웃펐다…)
거의 마지막에 X 나눠주고 헤어짐.
타카다노바바 역에서 애들은 금방헤어지고 나는 쭉 XXX까지 타고가서 XXX에 바로 올라탔다. 막차각이었기 때문에 일단 XXX까지 가는 것을 타고, 12시 22분에 출발하는 XXXX행을 타서 겨우겨우 도착, 택시를 타고 3000엔을 내고 자전거로 갈아타서 헐레벌떡 집에왔다.
특히 자전거 타기 전에 집 열쇠가 주머니에 없어서 깜놀했는데 비맞은 자전거에 그대로 꽂혀 있었다는… 지난 번 자전거 보관소 사건 이후 2번째다…
물론 스페어키를 동전지갑에 들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지만…
술도 제법 마신 덕분에 아무 생각이 없음.
몸 따뜻하게 하고 얼른 자야겠다.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내일쯤 다시 추가할 예정.
땡초 댓글 평점 사건
X상
XXXX에 대한 SB,JJ,WY의 시각
SH 여행
SB 면접이야기
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좁은 방안에는(물론 한국에서보다는 넓지만…) 감기 기운에 휘청거리는 나와…
저녁에 잠을 너무 자 버려서 새벽 1시까지 깨어 있는 의자에서 웹 사이트 전송을 큐에 많이 남겨두고 있다. 요즘은 블로깅이 재미가 없어서, 혹은 인터넷이 느려서 한 타이밍씩 놓치니까 잘 안하게 된다.
연휴가 있으면 거의 게임, TV프로그램 시청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러면 안될 것 같아 운동이나 피아노, 영어, 블로깅, 독서의 계획을 “일할 때” 세워보지만, 막상 집에 오면 귀찮아서 뇌속을 비우게 된다. 외국 생활이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모양인지, 혼자가 되면 그저 쉬고 싶어진다.
서울에서 이런일, 저런일에 치이며 살아도 꼭 영화는 보고, 친구와 노래방은 갔는데 이젠 그걸 못하니 자연도 좋고 조용함도 좋지만 가끔은 열정있게 뭔가 추진해 보고 싶어진다.
XXX에서 온 도움요청? 메일이 왜 그렇게나 싫은지… XX는 들어왔지만
내일 쉬고 싶지만, 29일에 쉬기로 했으니 참고 출근해야한다. 그놈의 가동시간이 뭔지. 한국에서는 그런거 1도 없었는데. 밤에 너무 배고파서 계란후라이 3장 후루룹 하고 겨우 뱃속이 진정됐다. 테라플루 한잔 더 마시고 자야겠다.
잠드는 건 두시 쯤 되려나.
http://blog.naver.com/cratetan/221236739842
이런 꿀정보.
-> 결국 31층 꼭대기 레스토랑 중 하나인 스바루에 가서
태어나 처음 중화 코스요리 먹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놀…
계산된 양이라고 할까.
분위기도 좋고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2020년까지 일본에서 버틸 생각이라고 하니까
그 이후를 물어보는 XX상의 이야기에 흠칫…
솔직히 털어놨다.
조금씩 마음 속 이야기도 공유하게 되네.
아껴본 적 있나요?
물론, 무선… 와이브로…(와이맥스)…
스마트폰이야 뭐 그렇다 치고…
3일 합계가 10기가를 넘으면 기분나쁘게도 다음 날 인터넷 속도가 1MB/s 이하가 됩니다. 약 100kb/s 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이 생활을 몇 달 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3기가 미만으로 써야지! 다짐하는 외노자였습니다.
이번달도 5만원 이상이 3일 10기가 제한 와이브로에 쏟아부어지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