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천만엔 입금 후 아자부주반에서 여권 받다

처음으로 아플라스에서 천만엔가량을 UFJ 계좌로 입금받고, 토지 대금을 지불했다.
좁은 은행 안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처리 완료. 특히 입금이 반영되길 기다리던 15~20분이 정말 힘들었다. 스마트폰 새로고침을 계속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렸다. ㅠㅠ

은행 업무를 마치고 바로 아자부주반으로 이동했는데, 날이 너무 더웠다.
1시쯤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바로 입장할 수 없었다.
2층 접수처에서 “교부대기 중”이라는 말을 듣고, “그럼 아직 여권이 안 나온 거 아닌가요?” 하고 물었더니, 접수는 해준다고 해서 괜히 일찍 와서 걱정했나 싶었다. 번호표대로 기다리다 여권 코너(1번 접수처)에서 문제없이 여권을 수령할 수 있었다.

참고로, 나는 접수 번호를 모른 채 갔는데(어디에 나오는 번호인지도 잘 몰랐다), 접수처 직원 말로는 번호가 없으면 바로 대응이 어렵다고 한다.
영주권, 사증, 구 여권만 챙겨가면 된다는 간단한 안내 외에 접수 번호가 필수라는 점도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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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고된 하루 끝, 밤 늦게까지 준비한 서류들

금요일, 고된 하루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에
アプラス라는 つなぎ融資 회사에 보낼 서류를 모았다.

기입 예시를 보면서 하나하나 주소와 이름을 적고, 도장도 찍었다.
서류 작업이 끝나고 나니 어느덧 새벽 1시였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다시 하루를 시작했다.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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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커리어 고민과 주택 설계 이야기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커리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의 수준이 꽤 높아서 초반엔 몰입도 잘 됐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팀 안에서만 대화하는 형식이 계속되면서 점점 압박감이 심해졌다.
심장이 쪼여오는 듯한 느낌 때문에, 결국 내면 깊은 이야기는 꺼내지 못했다.

토요일
후지건설에 가서 건물 외장에 대한 상담을 받고, 이어서 설계 이야기로 넘어갔다.
외장 관련해서는 알프스라는 회사의 담당자와 상담.
주차장은 2대 분의 콘크리트를 도장 마감으로 진행하고, 거실 쪽 창문 앞엔 인공잔디를 두기로.
동쪽과 남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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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몸이 아프니 마음도 따라 아프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헤르페스 이후로 계속 우울하고 괴롭다.
몸이 아픈 걸 넘어서 마음까지 지치는 기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쉬고 싶다.
생각도 멈추고, 사람 말도 듣지 않고, 그냥 멍하니 누워 있고 싶다.

괜찮아지겠지. 지금은 그냥, 조금 쉬어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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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말을 꺼내기도 어려운 요즘

요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마음이 괴롭다.
그런 감정 때문에 사회 문제 같은 이야기—예를 들면 쌀값 문제 같은—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내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럴 때마다 “짜증 난다”, “귀찮다”는 반응이 돌아온다.
받아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만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오늘은 그게 유난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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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머리도 깎고, 물가도 실감하고

오늘도 번역 작업 열심히 하고, 오후 1시에 Peaks에 가서 머리를 깎고 왔다. 오랜만에 갔더니 뒷머리가 뭔가 덜 정리된 느낌이라, 주인장한테 다시 한 번 부탁해서 좀 더 다듬었다.

계산하려고 하니까 4,500엔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전에보다 500엔 오른 거라고… -_-
요즘 진짜 뭐든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작은 금액 하나에도 자꾸 놀라게 된다.

물가 상승 체감 중. 나만 그런 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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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어제: C상 첫 대면, 오늘: 후지건설 다녀옴

어제:
처갓집에서 Y의 오빠인 Y의 새 아내 C와 처음 인사를 나눴다. T네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C는 현재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8월이라고 했다.

Y가 요리를 잘하느냐고 물으니 자주 맛있는 걸 만들어 준다고 했고, 예정일이나 평소에 게임을 함께 하느냐고 물어봤다. (Y는 포켓몬 카드 게임을 하지만 C는 게임은 안 한다고 했다.) 나는 옆에서 고기를 굽고,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꽤 오랜 시간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렌지로가 C 옆에 앉아 먼저 말을 걸거나 같이 화장실 가자고 하는 걸 보며, ‘이 녀석, 새로운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Y의 첫 번째 아내였던 N과는 한두 번 본 게 전부라 인연이 깊진 않았지만, C는 출산 후 처갓집에서 지낼 예정이라 앞으로 자주 볼 것 같다.


오늘:
현재 연결 융자(つなぎ融資)를 신청해 둔 상태인데, 아직 연락은 오지 않았다.

오늘도 후지건설 본사에 다녀왔는데, 이 땅이 조정 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시청 허가를 받으려면 방 배치(間取り) 등의 서류를 빠르게 제출하는 게 좋다고 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은 LIXIL의 ‘건립득(建て得)’ 제도를 활용하면 샤시, 문, 태양광 시스템, 시스템 키친을 LIXIL 제품으로 지정하는 조건으로 유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견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발전량에 대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약 160만 엔 정도의 축전지 비용만 부담하면 나머지 설치비는 0엔이고, 15년 후 발전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LIXIL에 대해서는 T네에 방문했을 때 키친을 포함한 주요 설비를 LIXIL 제품으로 하겠다고 하니, 대기업 제품이라 괜찮다고 했다. Y도 여러 브랜드를 굳이 더 둘러보지 않아도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골든위크 연휴 첫날인 5월 3일 전에는 연결 융자 결과가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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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새로 받은 집 설계 – 기대와 상상

오늘 후지건설에 다녀와서 업데이트된 방 배치도(間取り)를 새로 받았다. 이번 설계는 3LDK 구조로, 전체적인 동선과 기능이 꽤 잘 정리되어 있었다.

  • 현관은 주차 공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고 들어올 수 있는 구조였다.
  • 들어서면 바로 신발장 겸 수납 공간을 지나 거실과 키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키친 근처에는 1.5조(帖) 크기의 수납실(納戸)**이 있고, 그 옆엔 **팬트리(식품 저장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 거실과 키친 다이닝 공간에는 넓은 창이 있어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집 중심에는 **4조 크기의 워크인 옷장(WIC)**이 있어 침실이나 복도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왼쪽 아래에는 방들이 배치되어 있고, 그중 하나인 5조 크기의 방에는 옷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방들 사이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화장실 용품 보관용 수납공간도 준비돼 있어 실용적인 구성이었다.

작업 공간은 4조 크기로, 재택근무를 위한 내 전용 공간이다.
리빙 공간과 떨어져 있고 현관과 가까워서,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하기에 딱 좋다.


이번 설계는 확실히 현실적인 생활 동선과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잘 구성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평소에 즐겨 보던 ‘나스비’라는 유튜버에게 이번 방 배치를 리뷰해 달라고 부탁해봤다.
과연 어떤 피드백이 돌아올까? 괜히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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