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7 3월

블랙기업일지, 하루하루

2017-03-26 오늘은 어제 하루 더 쉬어서 그런지 마음이 편했다. 

오전에 조금 일찍 일어날 수 있었고, 움직이는 데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바깥에 좀 오랫동안 다녀와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다. 니토리라고 하는 가정용품 판매점(홈데코?)에서 입식의자를 2만원 정도 주고 사 왔다. 점심은 가스토에서, 저녁은 餃子の王将에서 중화를 먹었다. 피곤해서 좀 자다가 일어나야 겠다. 한시간만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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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위 사진이 거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이룬 것은 많지 않다. 화면을 겨우 만들어서 다음 주에 리뷰를 기다리고 있고, 장표를 출력하는 부분에서 꽤나 애를 먹고 있다. 오늘 진척 회의 때에도 이야기했지만, 데이터베이스에서 쿼리를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 중 필요한 것들(정상적인 데이터와 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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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워드프레스만 하다가 드디어 원노트를 켰다. 

이제 제정신을 조금 차렸다고 해야 하나? 근래에 호흡기가 무척 좋지 않아서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나고 나서, 조금 살이 빠진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인 일이 되었다. HJ형이 닌텐도스위치를 사와서 깜짝 놀랐다. 농담처럼 아침에 여권 들고가시냐고 물었는데 정말 사오심! 점심때 MSoo상, HJ형, MSung상과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가서 8층?에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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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2017-04-29 레오팔레스 채팅 

레오팔레스 님과 카카오톡 대화 저장한 날짜 : 2017-05-05 14:47:23 —————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 K님이 (알수없음)님, (알수없음)님, 나님, (알수없음)님, 나님, S님을 초대하였습니다. [K] [오후 12:02] 과장님 없는 클린한방 [K] [오후 12:02] Y형 어디십니까 [K] [오후 12:03] [공지] 클린한방 [(알수없음)] [오후 12:05] 저 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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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새로운 일주일이 다시 시작됐다. 하지만 어제 열한시까지 일했기 때문에 오늘 열시까지 근무한 지금의 기분은 굉장히 힘들고 지쳐있다. 리더를 포함해서 팀원들 모두 초반부터 빡센 부분에 슬슬 힘겨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로서로 문좀 열어달라고 하는 카톡. 일주일 지났지만 아직도 출입증은 나오지 않았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 하루 종일 리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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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새로운 숙소로 

지금은 10일 아침이다. 20분까지 위 문장을 쓰고 귀찮아서 더 이상 쓰지 못했다.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 조금 오래 가고 있는 정체기의 느낌 때문인지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은 아니었다. 지금도 조금 남은 시간(사십분에 모이기로 했다)에 빠르게 글을 쓰고 있다. 구일에는 회사에서 하루 늦은 만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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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천식발작 

2017-03-07 두번째 출근, 저녁에 천식이 일어남 아침에 일찍 준비하다 보니 너무 이른 시간에 출발하게 되어서, 일곱시 반 정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생각해 다들 여유를 갖고 (어제보다) 출근을 했다. 여전히 출입증이 없기 때문에 방문객 뱃지를 달고 들어갔는데, 감기가 제대로 낫지 않아 조금 숨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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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후쿠오카에서의 2일 

2017-03-06 겐바로의 첫 출근.월요일. ㅋㅋㅋㅋㅋ…오늘은 나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처음으로 후쿠오카의 겐바로 첫 출근을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팀원들과 함께 하카타역의 근처에 있는 겐바 건물로 떠났다. 처음에는 비슷한 이름의 빌딩으로 잘못 가는 등, 약간 들뜬 마음(?)으로 이동했었지만, 막상 겐바의 1층 응접실에서 기다리는 동안에는 마치 이삼년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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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아키하바라2, 후쿠오카로 가기 하루 전 

2017-03-04 토요일. 후쿠오카(福岡)에 가기 전 날. 방금 전 룸메M과 함께 맥도날드에 밥을 먹으러 갔다. 한국에서 늘상 먹던 빅맥과 감자 세트. 타바타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고, 내일 마중을 가겠다는 룸메의 이야기가 있어서 사주게 되었다. 삼개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연장될 수도 있으니 육월이나 구월에 돌아올 것 같다. 맥도날드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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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공식적인 첫 출근 

오늘은 공식적인 첫 출근날이었다. 오전에 와플로 감싸진 스펀지 빵을 조금 남은 우유와 함께 먹고 조금 찝찝한 하루를 시작했다. 룸메M과의 생활도 그리 탐탁치 않은 것이, 회사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약간 소작농(노예)같은 느낌이 슬슬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나서서 하면 노예가 아니라는 식으로 경영자들에게 이득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