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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바생활

억울 

어제 칭찬도 들었지만 말도안되는 XX의 행동으로 짜증났던 하루.(아직까지 분이 풀리지 않았다.) 무슨 애기도 아니고 회사에서 퇴근할 때마다 자기 눈도장 찍고 가라고 한다. 어제 마치고 잔업 1시간 후 아마존 배송을 받으려고 부리나케 샤워하고 빨래준비 하고 있는데 BB에게 전화가 옴… BB 전화를 받으니 XX을 바꿔줌 XX은 어찌됐든…

겐바생활

컵라면이 익는다 

라면이 익는다초코초코 조심조심 먹는 소리를 최대한 삼가며 다들라면을 먹는다 일본 조금 먼 곳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명확해지는 날이 오면 좋겠다. 라면이 불기 전에 어서면을 휘휘 저어야지. 컵라면이 완전히 익기 전에 서둘러서면을 젓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일본 사람의 지적으로 처음 알았다. 3분 기다리자구요~옳은데 조금 마음에 안 드는…

겐바생활

습하고 더운 일본 

아직 오월이 다 가지 않았다. 회사에는 나를 제외한 전원이 긴 소매 셔츠를 입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일본인 직원 한 명은 이주 전 부터 반팔을 입고 왔기 때문에, 시기상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했다. 습하고 덥다. 오늘은 온도가 낮아서 선선하고 책상에 앉아 있으니 조금 춥게…

하루하루

목, 소매가 더러워지기 쉬운 여름이다 

마트에서 아주 좋은 표백제(?)를 샀다. エリ・そで洗剤。셔츠를 빨기 전에 목이나 손목 부분에 한두 번 뿌리고 세탁하면 된다. 간혹 와이셔츠에 음료수나 음식물이 튀어서 그 색이 번지는 경우가 많다. 묻자 마자 황급히 물 등으로 응급처치를 한 다음, 집에 와서 곧바로 홈드라이클리닝을 돌린다. 그 때 이 세제를 첨가해서 쓴다.

겐바생활

하루동안 사라진다 

청년 한 학급이 뭉텅 사라진다. 자살공화국 한국. 관련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23085 이곳 일본도 자살을 많이 하는 편이다. 꽉 막힌 사회 구조는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편이 아니다. 열차가 늦거나 도중에 멈추면 아, 또 인신사고(자살)인가? 하는 생각이 습관처럼 들게 되었다. 자살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스크린도어를 잘~ 만들어…

겐바생활

오월은 잔업을 할 수 밖에 

없다. 골든위크에 쉬고 나니 5월 한 달 간 일하는 기간이 15일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달 최저 일하는 시간은 130시간 정도로 정해져 있고, 그러면 정시까지 일하는 걸로는 아주 부족하다. 지난 주와 이번 주 하루 두세시간씩 잔업을 한 결과 지난 달 26일~이번 달 25일까지 총 업무시간이 133시간 정도를…

겐바생활

지진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가능하다. 모르는 사이에 왔다 가는 자연의 노크(?)소리를 오늘도 체험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왔을 때 방사능보다도 지진 걱정을 많이 했다. 거의 체험해보지 못한 것이고 실제 일본에서 대지진의 강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결과를 사진으로 보니 처참한 모습이 적나라했기 때문이다….